리포메이션은 ‘더 스마트하고 좋은 옷'을 만드는 것을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고, 소재 부문은 ‘더 스마트한 옷(Made Smarter)’을 만드는 영역과 직결되어 있어요. 

최대한 적은 양의 버진 플라스틱을 사용하도록 노력하고 있는 리포메이션은 주로 텐셀 ™ 라이오셀 섬유를 사용해요. 텐셀 ™ 라이오셀은 대부분 재생 가능한 유칼립투스 잎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약 80%의 물이 절약된다고 해요.

동물성 소재를 사용할 때는 ‘생산 과정을 추적할 수 있는’ 가죽만 사용하며, 지속 가능한 디자인 회사 EcoVative(에코버티브)와 협업하여 균사체(버섯)를 활용한 비건 가죽을 개발하기도 했어요. 
또한 70%가 재활용된 울로 만들어져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을 취득한 리사이클 울만 사용하고 있기도 해요.리사이클 울은 버진 울보다 더 적은 화학물질과 물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어요. 

Naia ™ Renew 섬유를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해당 섬유의 60%는 지속가능한 우드 펄프, 40%는 재사용된 폐기물로 이루어져 있어요. 

리포메이션은 소재 단계에서 쓰이는 화학물질과 물의 낭비를 줄이기 OEKO-TEX 100의 인증을 받았으며, MRSL(유해화학물질 리스트)에 따라 화학물질의 사용을 제한하고 있기도 해요. 또한 소재 생산 시 사용되는 염색 과정에서도 친환경을 실천하고자 2021년에 bluesign®과 파트너십을 맺고 섬유 염색 시 해당 시스템에 따라 등급을 받도록 하고 있어요. 보다 안전한 화학 물질만을 사용하고, 철저한 검사를 통해 전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관리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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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메이션의 제조 부문은 ‘더 좋은 옷(Made Better)’을 만드는 슬로건과 직결되어 있어요.
 
리포메이션의 공급체인은 ‘Factory Forward Program’을 통해 친환경을 실천하고 있고,  해당 프로그램은 크게 세 단계로 구성돼요. 

먼저 지속가능성 평가 툴인 FEM(Higg Facility Environmental Module)과 Aii(Apparel Impact Institute)를 통해 공급업체의 환경 평가를 진행해요. 
이후 공급업체가 기후 솔루션 기업인 ‘South Pole’과 컨택하여 종합배출 감축 프로젝트를 통한 기후행동이 장기 비즈니스 기회로 이어지도록 한답니다. 해당 컨택에서는 온사이트 시스템(on-site, 직접 보유한 건물과 부동산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에너지 얻는 방식)을 통해 태양광 프로그램에 연결되도록 돕고, Aii를 통해 물과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하도록 해요. 실제로 리포메이션은 해당 방식을 통해 20%의 에너지와 30%의 물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었어요. 

공급체인의 ‘도덕성'의 측면에서도 리포메이션은 다양한 노력을 가하고 있어요. 공급체인의 투명성을 위해 ‘투명성 서약(Transparency Pledge)과 ‘Open Supply Hub(협력적 공급체인 매핑 플랫폼)’에 서명했어요. 해당 서약을 통해 친환경 공장 리스트를 공표하는데, 해당 리스트에는 공급체인 내에서 Tier 1 상품을 생산하는 모든 제조업체와 협력업체가 포함돼요. 협업하는 업체 또한 리포메이션의 ‘Renewable Energy Transition’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효과적인 전략을 시행하도록 하고 있어요. 

또한 FibreTrace®기술을 활용하여 데님 섬유의 추적 가능성을 파악하고자 노력해요. 해당 기술 업체는 섬유에 무해한, 추적 가능한 색소를 삽입하고 원료부터 제조 과정, 완제품까지의 과정에서 섬유 ID로 추적할 수 있게 해요. 해당 기술을 거쳐 인증된 제품들은 100% 탄소중립적인 제품이랍니다. 

심지어 소비자들도 친환경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요. 리포메이션은 ‘Arcadia Power’와 파트너십을 맺었는데, 2019년 “Carbon Is Cancelled’ 캠페인을 진행하며 소비자들이 리포메이션 사이트에서 ‘Arcadia Power'를 통해 전기 요금을 풍력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했어요. 소비자는 내야 하는 공과금을 풍력에너지로 무료로 전환함으로써 $100의 리포메이션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답니다. 

리포메이션은 자체적으로 ‘RefScale’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되는 상품이 미치는 영향력을 계산하기도 해요. RefScale은 브랜드 상품의 이산화탄소와 물 배출량을 계산하기 위해 만든 라이프 사이클 평가 툴이에요. 2024년에 전 상품을 대상으로 탄소와 물 배출량을 계산했는데,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은 18,761MT로 일반적인 배출량보다 17,454MT 낮았어요. 물 배출량은 3,767M gallon으로 일반적인 사용량보다 5,354M gallon 적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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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메이션은 전체 운송 시스템이 70% 해상 운송, 30% 항공 운송으로 구성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항공운송을 최대한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다만, 해상운송은 항공에 비해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제품 생산 공정에서의 시간을 줄여 해당 시간 문제를 보완하고자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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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리포메이션의 포장재는 100% 재활용 가능하지만, 100% 플라스틱을 제거한 포장재를 만들고자 노력 중이에요. 또한 비닐 포장재를 생분해성 고분자를 활용한 100% 재활용 가능한 봉투로 전환하고 있어요. 포장 과정에 쓰이는 행거와 접착 테이프는 무독성의 생물 기반 재료로 만들어졌으며, 완전히 분해될 수 있어요. 해당 재료는 저밀도의 재활용된 폴리에틸렌과 생분해성 폴리머로 구성되었답니다. 

2022년에는 37500 Ibs의 폴리백 폐기물을 모으고 새로운 재활용 비닐봉투를 만들어내는 프로그램을 출시했어요. 
또한 2020년에는 ‘Pack 4 Good’ 이니셔티브에 서명하였는데, 이로 인해 리포메이션은 지속가능한 관리 체계를 적용한 숲에서 생산된 종이만을 포장에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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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메이션은 소비자가 옷을 오래 입으며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전달하고 있어요. 특히 세탁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과 옷의 손상을 우려하여 소비자들이 최대한 세탁을 미루고, 소량의 얼룩은 ‘Spot Cleaner’를 통해 해결하도록 권고해요. 차가운 물로 세탁하면 864파운드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는 것도 전달하고 있답니다. 

또한 소비자들이 이제 입지 않는 옷들이 폐기되지 않고 재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Ref Recycling’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리포메이션의 주요 프로젝트에요. ‘Ref Recycling’은 2022년에 순환경제 플랫폼 ‘Supercircle’과 협업하여 출시되었고, 이후 8,000명의 가입자와 860명의 참여자를 이끌어냈어요. 소비자들이 재활용하고 싶은 리포메이션의 옷을 선택하고,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을 통해 옷을 반납하면 한 벌의 옷당 $10의 credit을 받을 수 있답니다. 

리포메이션은 중고의류 매매 업체인 ‘ThreadUp’과 협업하기도 했어요. 소비자가 ThreadUP의 ‘Clean Out Kit’를 구매한 후 해당 박스에 브랜드 관계없이 입지 않는 옷으로 가득 채우고 옷의 상태가 온전함을 검증받으면 실제 판매되었던 가격의 3-80%의 지불금을 돌려받을 수 있어요. 단 손상정도가 큰 옷이나 쥬얼리 등 취급하지 않는 카테고리의 상품은 받고 있지 않으니 주의해야 해요. 

게다가 리포메이션은 애초에 옷을 제작할 때 실제 소비자들이 원하는 옷 위주로 제작하기 때문에 판매되지 않은 옷으로 인한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고자 해요. 단순 대량 생산이 아닌, ‘소비자에게 완전히 적합한’ 상품을 출시함으로써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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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셀럽들이 선택하며 원피스 맛집으로 사랑받고 있는 미국의 의류 브랜드, ‘리포메이션(Reformation)’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 해요. 
리포메이션은 200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빈티지 숍에서 시작한 브랜드예요. ‘더 스마트하게, 더 좋게, 선의 확산을 위해 만들어지는 옷'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지속 가능패션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가하고 있어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는 리포메이션. 친환경 패션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1. 리포메이션은 
어떤 브랜드인가요? 

리포메이션은 2030년까지 사용하는 소재를 100% 재생 가능한 재활용 소재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또한 2025년까지 MSRL에 따른 청정 화학 인증을 받았거나, ZDHC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 공급 업체에서만 100% 공급받는 것을 목표를 설정하기도 했어요. 

특히 리포메이션은 ‘Climate Positive’의 실현 기한을 2030이나 2040이 아닌 2025년까지 달성하는 것으로 그 기한을 스스로 줄이기도 했어요. 현재의 환경 문제는 심각한데, 너무 장기간에 걸친 목표 설정은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비롯된 선택이라고 해요. 이에 따라 리포메이션은 2025년까지 62,250M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하며, scope 1,2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46%까지 줄여야 한답니다. 
특히 위 선언에서는 ‘소재’ 측면의 친환경 목표에 집중하고 있는데, 버진과 캐시미어, 실크 섬유의 사용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자 해요. 현재까지 위 섬유는 85% 재활용 재료와 15% 리사이클 울로 구성되어 있어요. 
또한 비스코스 소재를 다른 친환경 소재로 변경하고, 유기농 면과 텐셀 ™ 라이오셀을 핵심 소재로 사용하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유기농 면의 15-20%는 리사이클 면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리포메이션(Re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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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포메이션은 어떤 브랜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