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스는 FY 2020년부터 의류 메인 라인 제품들의 50% 이상을 친환경 소재로 만들고 있어요.  예를 들어 FY 2023에 사용한 면의 57%는 오가닉 코튼이었어요. 그 밖에도 폴리에스터, 나일론, 비스코스, 모달 등 다양한 소재를 친환경 소재로 사용하고 있어요. 폴리에스터의 30%는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를 사용했고 비스코스, 레이온, 모달, 리오셀과 같은 합성섬유의 10%는 지속가능하게 제작한 것을 이용했어요.
 게스는 최소 20% 이상 지속가능한 소재로 만든 제품을 GUESS-ECO collection으로 소개하고 있어요. 2030년까지 게스 데님 라인의 75%를 게스 에코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도 세웠죠. 청바지는 오래 입기 위해 만들어 진만큼 면 사용량과 물 사용량, 염색 등 환경 영향이 큰 제품이에요. 한 번 만든 청바지가 버려지지 않도록, 게스는 FY 2020년도에 Ellen MacArthur Foundation’s Jeans Redesign에 가입해 청바지 재활용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어요. 
 소비자들이 ECO-collection 제품을 2개 이상 구매하면 나무를 심는 Treedom 캠페인 활동“Be(leaf) in Change”도 진행한 적이 있어요. 2022년 4월 이탈리아에서 지구의 날에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5,000개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해요. 우리의 친환경 선택이 나무 심기와 같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보여준 캠페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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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스는 2035 탄소 중립이라는 목표하에 공정 과정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재생 에너지로 전환하고자 노력해요.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 크레딧을 구매하기도 하죠.
 게스의 제조 업체들은 게스 Code of Conduct에 사인해야 해요. 이 문서에는 Higg FEM Index, EIM scoring을 주 기준으로 하여 공급 업체들이 지켜야 할 환경 조항들이 담겨있어요. 이러한 조항을 지키지 않는 공장들과는 협업하지 않는 방식으로 주 공급처를 선별하고 있어요. 브랜드가 사용하는 화학물질은 제품을 임의로 선정해 테스트하는 방식으로 ZDHC 기준에 맞춰 배출, 관리하고 있다고 해요.
 게스는 물 사용량을 줄이는 일에도 관심이 많아요. FY2019에 시작된 게스의 Water Action Plan은 데님 제품의 생애주기 각 단계에서 물을 절약하고 오염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이에요. 자사 직원들과 제조 업체 직원, 고객과 커뮤니티 전체의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도 중요하게 바라보고 있죠. 게스는 나노 버블 워싱, 오존 워싱, 레이저 워싱, 스톤 워싱 기술 등을 통해 데님 워싱 과정에서의 물 사용량을 줄여요. 디지털 프린팅과 콩기름 잉크는 염색 과정의 물 사용량을 절감하게 하는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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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스는 PUDO 시스템을 적극 이용해 탄소 발자국을 감소시키고 있어요. PUDO 시스템은 특정 장소에 있는 락커에 물품을 넣고 구매자가 픽업하는 시스템으로 집으로 배송받는 것보다 탄소 발자국이 75% 절감된다고 해요. PUDO 시스템은 현재 독일과 폴란드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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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스는 GRS 인증을 받은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와 FSC 인증을 받은 재활용 종이를 사용해 제품을 포장해요. 수성 잉크와 접착제를 사용함으로써 환경 오염 물질이 남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FY2024에는 작은 패키지를 모두 100%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한 봉투로 바꾸고, 재활용한 프리컨슈머 LDPE 소재를 80-100% 이용한 폴리백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죠. 제품의 라벨을 최소화하기 위해 QR을 이용한 디지털 라벨 서비스도 준비 중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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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스는 미국 전역의 매장에서 Homeboy Industries와 협업해 의류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운영해요. Homeboy Industries는 조직폭력배 및 출소한 전과범들에게 일자리와 교육을 제공하며 그들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단체예요. 게스 고객들은 브랜드와 무관하게 최대 5벌까지 매장에 폐의류를 가져올 수 있고, 대신 제품 구매 시 15%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수거한 제품은 Homeboy Recycling으로 보내져 분류, 수선, 재판매, 리사이클링과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활용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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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스는 1981년 미국 LA에서 시작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예요. 국내에서는 청바지 브랜드로 유명하죠(국내 청바지 매출 1위 브랜드가 바로 게스라고 해요!). 우리가 이렇게나 많이 입는 게스, 어떤 환경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소재부터 폐기까지, 다양한 노력을 하는 게스를 지금 소개해 드릴게요. 

1. 게스는 어떤 브랜드인가요?

 게스는 2035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탄소 중립을 위해 세우고 있는 세부 목표는 다음과 같아요. 
1) 소재  
- 2030년까지 의류에서 쓰이는 폴리에스터를 리사이클 혹은 생분해 폴리에스터로 전환 
- 2030년까지 재생, 리사이클 혹은 오가닉 코튼으로 전환 
2) 제조
- FY2019 배출량 기준, 2030년까지 스코프 1과 2를 합쳐 탄소 배출량 50% 절감 / 스코프 3에서는 30% 절감
- 2035년까지 게스 소유 공장 100% 재생 에너지 전환 
- 2035년까지 공급 체인에서 폐수 재활용 및 저장
- 2030년까지 화학물질 배출 제로 만들기 
- 2030년까지 모든 공급체인에서 ZDHC 인증받기 
3) 포장 
- 2030년 패키지 100% 재활용 되거나 재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변화 
4) 폐기 
- 2025년 순환 경제를 위한 수선, 재판매, 업사이클링 이니셔티브 발표 

게스(GU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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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스는 어떤 브랜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