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 Label은 지속가능 패션에 대한 질문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브랜드들을 환경적인 시선에서 분석하고 해석해 봅니다. 이번 시간은 폐차 가죽으로 가방을 만드는, RM이 백팩을 메고 방송에 출연해 더욱 화제가 된 브랜드 컨티뉴입니다. 지난 6월 롱레이블은 컨티뉴에 직접 다녀오기도 했었어요. 롱레이블의 탐방기도 확인해 보세요.
‘새것의 새로움이 아닌 익숙하거나 잊혀진 것에 새로움을 부여한다’ 폐차 가죽을 업사이클링 해 패션잡화를 만들고 있는 기업 컨티뉴의 철학입니다. 컨티뉴의 최이현 대표는 영국 유학 시절에 애정을 가지던 자동차를 폐차해야 할 때 너무 아쉬워 운전석 좌석을 떼어서 집에 가져다 두었다고 해요. 석사 논문을 쓰며 자동차 업체가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매립되는 폐차 가죽을 업사이클링 하는 방식을 생각했고, 그것을 직접 실현해 보고자 2015년 컨티뉴를 시작했다고 해요. 현재 컨티뉴에서는 폐차 가죽, 폐어망, 에어백 등의 소재로 가방과 신발 등을 제작해 판매하고 있어요. 컨티뉴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동시에 그것을 제작하는 과정에서의 친환경성도 중요하게 여긴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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