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친환경 가방 브랜드’ 하면 어떤 브랜드가 떠오르시나요? 많은 분들이 프라이탁을 연상하실 것 같아요. 프라이탁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업사이클링 가방 브랜드입니다. 프라이탁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Long Label이 우리에게 익숙한 브랜드들을 환경적인 시선에서 분석하고 해석해 보았습니다
프라이탁은 자동차의 방수포로 가방, 카드지갑 등을 만드는 스위스 기업입니다. 1993년 프라이탁 형제는 트럭 회사에서 가져온 방수포로 메신저백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 메신저백은 현재 프라이탁의 스테디셀러 모델이죠. 트럭의 방수포는 도로 위의 갖은 환경을 견뎌야 하기 때문에 아주 튼튼합니다. 때문에 그냥 버려지기엔 아까운 자원이죠. 프라이탁 형제는 버려지는 방수포를 업사이클링 해 탄소 배출량을 평균 22% 감소시켰어요. 스위스의 본사를 제외하면 독일, 오스트리아, 미국, 일본, 이탈리아, 한국, 중국, 영국과 네덜란드의 총 9개국에서 프라이탁 매장이 운영되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프라이탁은 한국에서 특히 사랑받는 브랜드입니다. 한국에는 4개의 프라이탁 매장이 있는데, 그래프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한국은 본사가 위치한 스위스만큼이나 프라이탁 제품을 많이 소비하는 국가라고 해요. 프라이탁은 업사이클링을 통한 친환경 실천뿐만 아니라 제조 및 폐기 과정에서도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프라이탁의 노력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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