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JA는 공정 무역을 목적으로 2005년에 시작한 프랑스 신발 브랜드예요. 2003년 중국의 의류 공장을 방문한 프랑스의 두 청년은 열악한 노동환경을 보고 공정한 환경에서 공정한 임금을 주는 것의 중요성을 통감했어요. VEJA는 시대의 아이코닉함을 보여주는 스니커즈를 통해 공정 무역의 중요성을 알리며, 프랑스와 브라질을 중심으로 공정무역을 위한 신발을 만들고 있죠. 주로 브라질에서 제품의 소재를 얻고 제조까지 완료한다고 해요. VEJA는 광고 없는 브랜드이기도 해요. VEJA에 따르면 패션 브랜드의 생산비 중 70%는 광고로 쓰이고 있고, 소재와 제조 과정에 분배되는 비율은 30%에 불과해요. 광고비가 제조 업체의 환경을 더욱 열악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VEJA는 상업 광고를 하지 않는 대신 광고비에 투입될 자본으로 소재와 제조 과정을 공정하게 개선하고자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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