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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Archive
2024.02.29

플리츠마마(PLEATS MAMA)

Keyword

리사이클수선/재사용폐기물 저감
Editor’s Note

길을 걷다가 눈에 띈 간판에서, 온라인 쇼핑몰의 깜박이는 배너에서 익숙하게 발견할 수 있는 이름들이 있죠. 바로 패션 브랜드들입니다. 하나의 소재, 개별 제품의 단계를 지나 패션 브랜드는 환경 이슈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요? Long Label은 지속가능 패션에 대한 질문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브랜드들을 환경적인 시선에서 분석하고 해석해 봅니다.

1. 플리츠마마는 어떤 브랜드인가요?

친환경 가방에 관심을 가져본 분들이라면 플리츠마마에 대해 들어보셨을 거예요. 플리츠마마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일과 환경을 돌보는 일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2017년에 런칭한 브랜드입니다. 플리츠마마의 왕종미 대표는 브랜드를 런칭하기 전까지 니트 프로모션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했어요. 회사를 그만두고 육아를 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편하고 포인트가 되는 가방이 필요하다고 느껴 직접 브랜드를 런칭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합니다. 디자이너로 일하는 동안 브랜드가 발주를 넣은 후 주문을 변경하거나 취소해 엄청난 양의 재고가 발생하는 것을 보았는데, 이런 모습을 지켜볼수록 폐원사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이런 고민에서 시작해 리사이클 소재를 활용해 가방을 만드는 플리츠마마를 시작한 거죠. 플리츠마마는 다양한 기업이나 브랜드, 단체, 행사 등과도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자주 하고 있어요. 2021년 서울에서 환경 분야 글로벌 정상회의인 P4G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가 열렸을 때 협업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고, LG와 협력해 노트북 파우치를 만들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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