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옷을 몇 년 정도 입고 버리시나요? 평생 살며 우리가 입는 옷은 몇 벌일까요? 그렇게 버려진 옷들은 모두 어디로 갈까요? 유럽연합의 자료에 따르면 유럽을 기준으로 했을 때 사람들은 거의 26킬로의 섬유를 사용하고 11킬로 정도를 매년 버리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버려진 옷 중 일부는 유럽 바깥의 국가로 수출이 되고, 87%가 되는 대부분은 소각되거나 매립됩니다. 그리고 1% 정도의 옷만 새로운 옷으로 재사용된다고 해요. 한국에서 또한 버려지는 옷 문제가 심각합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발생한 폐의류는 약 10만 6,536톤, 2021년에는 11만 8,386톤입니다. 폐섬유는 2022년 36만 8,397톤, 2021년 19만 6,048톤이 배출되었어요.
쌓인 옷 쓰레기 더미 위에서 소가 옷을 뜯어먹는 사진이나 영상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2021년 방영된 KBS 환경 스페셜 다큐멘터리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에서는 의류와 연관된 여러 문제를 보여주었습니다. 그 장면 중 하나가 의류 폐기물 사이에서 낡은 섬유를 씹고 있는 소의 모습이었습니다. 버려지는 옷은 어떤 문제들을 발생시킬까요? 우선 버려진 의류 폐기물들이 처리되는 방식에 따라 그 문제가 조금씩 다릅니다. 버려진 의류 폐기물이 처리되는 방식은 크게 세 가지 매립, 소각, 수출입니다. 그중 73%는 매립 혹은 소각됩니다. 각 방법에 따른 문제점을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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